※저작권의 문제가 있을 시 바로 게시글을 내리겠습니다. 매일매일이 천국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. -랠프 월도 에머슨- 1글은 어떻게 쓰여지는가? 서두르지도, 쉬지도 말라.-괴테- 글쓰기는 한 줄의 단어를 펼쳐놓는 것으로 시작된다. 그 줄은 광부의 곡괭이이고 목각사의 끌이며 의사의 탐침이다. (목각사(木刻師)는 나무를 조각하는 장인을 뜻함. 주로 나무를 깎아서 예술 작품, 조각상, 인형, 장식품 등을 만드는 사람을 일컬음.)글 쓰는 이가 휘두르는 대로 그 줄은 그에게 길을 파서 내준다.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땅에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. 그것이 막다를 골목일까, 아니면 진짜 주제를 찾아낸 것일까? 그 답은 내일 나타날 수도 있고 내년 이맘때쯤 나타날 수도 있다. 용감하게 길을 내고 조심..